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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권선징악 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양인태는 우도하가 떠난 뒤 "선거에서 이기면 모든 게 덮인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고, 우도하도 양인태가 선거에서 이기도록 놔뒀다. 결국 예상대로 양인태가 선거에서 당선이 됐고 조진갑과 우도하는 양인태를 잡기 위한 본격적인 작전에 착수했다. 조진갑은 양인태가 허위 재산 신고를 한 것을 꼬집으며 '당선 무효소송 소장'을 내밀었다. 이에 양인태와 조진갑, 우도하는 법정에서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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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풍'은 김동욱의 하드캐리로 만들어진 작품.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그가 없으면 완성되지 않았을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특히 김동욱은 몸무게를 10kg가량 불리며 비주얼부터 행동까지 모두 '조진갑 맞춤'으로 바꿨고, 이 노력으로 인해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 게다가 월화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종영해 완벽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31회와 32회는 전국기준 7.3%와 8.3% 시청률을 기로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5%, 8.3%)보다 상승한 수치로 월화극 1위에 해당한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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