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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9일, '영재발굴단'에서는 K-POP의 새로운 역사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RM의 본명은 김남준, 그의 어린 시절 꿈은 시인이었다. 하지만 6학년 무렵, 에픽하이의 <fly>를 듣고 음악이라는 또 다른 꿈이 생겼다고 한다. 그렇게 하고 싶은 것도 꿈도 많던 소년 김남준은 공부도 우수했다. 아이큐 148, 중학생 때 독학으로 치른 토익 점수는 무려 850점. 전국 상위 1.3%의 그야말로 뇌섹남이다. 하지만 BTS 멤버들 모두가 인정하는 '허당'이라는데... 팬들 사이에서도 파괴몬이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조심성(?) 없는 반전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데뷔 전 RM의 음악적 능력은 어땠을까? 중학생 시절 한 랩 오디션에서 RM을 보고 한눈에 반해 현재 소속사인 '빅히트'에 연결해준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래퍼 슬리피다. 슬리피는 중학생 RM은 랩을 하는 남다른 스킬은 물론, 가사 쓰는 실력까지 일품이었다고 말한다. 슬리피가 오랜 시간 고이 간직하고 있던 것이 있었는데, 소년 김남준의 중학생 시절 랩 작품이다. RM의 중학교 시절의 랩이 '영재발굴단'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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