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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보좌관'의 이엘리야가 "시놉시스를 읽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는 작품의 첫인상을 전했다. 정치플레이어들의 리얼한 이야기의 어떤 부분이 그녀의 눈물샘을 자극했을까.
그래서 '법사위'(법제사법위원회), '환노위'(환경노동위원회) 등 전문적인 용어가 많이 나오는 대사를 이해하고 숙지하기 위해 책과 기사들을 열심히 찾아보고 있다. 무엇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정말 열심히 사는구나'라고 느껴지는 혜원의 에너지를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곽정환 감독과는 데뷔작인 '빠스껫 볼'과 지난해 종영한 '미스 함무라비'에 이어 세 번째의 만남. "곽정환 감독님의 작품이란 사실만으로도 신뢰할 수 있었다"는 이엘리야는 특히 '미스 함무라비'에서 무언지 모를 비밀을 숨긴 미스터리한 속기사 이도연 역에서 한발 더 나아가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의욕적인 윤혜원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며, "정치를 넘어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보좌관'의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는 마지막 당부를 남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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