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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 임수정 "장기용 '오빠미' 있어..싱크로율 높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5-29 14:45


장기용과 임수정이 29일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검블유)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검블유'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 드라마다.
논현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5.29/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임수정이 상대역인 장기용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권도은 극본, 정지현 권영일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수정,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 정지현 PD가 참석했다.

장기용은 "제가 지금껏 해왔던 작품들이 센 캐릭터를 많이 했다. WWW 안에서 맡은 박모건은 보시면 아실 거다. 실제로 웃을 때 느낌의 미소도 나오고, 일상생활에서 제가 쓰는 말투도 나오고 주위 사람들도 평소대로 한 것일 뿐인데 '모건이 같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그래도 중점을 많이 맞추는 것은 카메라 앞에서 힘을 빼고 내 말로 내 목소리로 말을 하는 것도 처음이라 도전이고 과제지만 재미있다. 로맨스가 제가 하기에 좋다. 저는 원래 무뚝뚝하고 로맨스를 못하지만 임수정 선배님과 얘기해서 잘 맞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임수정은 "이 작품으로 처음 만나서 호흡을 맞추는데 박모건과 많이 닮았다. 나이에 비해 들뜨지 않고 조용조용하고 차분한 타입이다. 오빠미가 있다. 그런 오빠미 때문에 연기 호흡을 맞추지만, 실제 드라마 속에서도 타미와 모건이 10살이 차이가 나는 연하남이다. 가지고 있는 싱크로율이 높다 보니 케미스트리가 잘 나오는 편이라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줄 여성 시청자들이 많이 좋아하실 장면들이 많다. 자신이 있다. 그런 장면을 기대해주셔도 될 거 같다"고 말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임수정,이다희, 전혜진이 중심이 되고 장기용이 합세했다. 5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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