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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성민이 "'비스트'는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장면이 없다"고 말했다.
이성민은 "이번 작품은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장면이 없는 것 같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았던 작품이었다. 중간에 한 장면은 숨을 안 쉬면서 연기했다. 숨을 안 쉬는 것처럼 연기하고 싶었다. 그 장면은 정말 힘들었다"고 답했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 등이 가세했고 '방황하는 칼날'의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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