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지진석이 발라드계 어린왕자가 되기 위한 첫 발을 뗐다.
|
지진석은 "'굿나잇'은 워너원 옹성우 선배님이 출연하는 드라마 OST가 될 뻔했던 곡이다. 처음 이 곡을 듣고 많이 울었다. 건강문제로 '언더나인틴'에서 하차한 뒤 우울한 시간을 보냈는데 이 노래가 많은 위로가 됐다. 팬분들께도 이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
지진석은 "크러쉬 선배님은 지금도 나에게 우상이다. 그래서 처음 '리틀 크러쉬'라는 별명이 과분하고 부담이 되기도 했다. 많은 분들이 그런 별명 지어주신 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 많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는 의지가 약해서 '언더나인틴' 방송 초반에 너무 힘들었다. 춤도 그때 처음 배웠다. 조금씩 시간이 지나며 한계를 극복했다. 원더나인도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 방송에 나오는 걸 보니 시기했다. 프로그램 도중하차가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내 위치에서 열심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턱 관절 장애에 대해서는 "먹는 것도 잘 먹고 밥 먹는 것도 괜찮다"고 답했다.
한양대학교 실용음악과 수시합격에 대해서는 "서울 신학대에 다니다 교수님 추천으로 지금의 소속사 블랙와이뮤직 오디션을 보게 됐다. 그리고 반수에 도전해 한양대에 붙었는데 입학은 포기했다.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수 활동에 집중하는 게 맞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지진석은 이날 오후 6시 '굿나잇'을 발표한다. 그는 "'굿나잇'으로 차트 100위 안에 드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