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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봄밤'이 2049 시청률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수목 저녁을 설레임으로 물들이고 있다.
지난 27일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봄밤'은 21.07%의 점유율로 전체 드라마 가운데 화제성 1위에 올랐다. 특히, 10.62%로 2위를 차지한 타사 드라마에 비해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기록했고,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도 정해인, 한지민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어제(30일) 방송에서 '이유커플'은 새로운 전개를 맞이했다. 유지호(정해인 분)가 이정인(한지민 분)을 향해 억제하던 감정을 드러내 아슬아슬한 관계에 새로운 균열이 생긴것이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싹튼 마음을 '친구'로 옭아매면서도 때로는 어쩔 수 없이 넘쳐 흐르는 순간을 막을 수 없게 되었다.
"어떤 것도 바라지 않을 테니까 정인씨만 볼 수 있게 허락해줘요. 절대 안 들킬게요... 정인씨 한테, 정인씨 한테 안 들킬게요" 단단하게 내뱉은 유지호의 직진은 많은 여운을 남겼다.
한지민과 정해인 '이유커플'이 만들어 가는 이유없는 설레임, 닿을 듯 말 듯한 현실적인 멜로를 그려내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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