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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런닝맨' 측이 고(故)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희화화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해당 자막이 지난 1987년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을 희화화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런닝맨' 측은 3일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룬 것처럼 '런닝맨' 역시 당시 녹화 상황에 대한 풍자의 의미로 썼으며, 관련 사건에 대한 어떤 의도도 전혀 없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불편하셨을 분들이 있다면 앞으로 더 주의해 제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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