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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남궁민이 헬스장에서 운동 허세를 폭발시킨다.
이내 남궁민은 뒷짐을 지며 자신의 남달랐던 헬스 실력을 자랑, 운동 자부심을 어필한다. 즉석에서 펼쳐진 2개월 차 운동 신입과의 데드리프트(Deadlift) 대결 전, 과거 150㎏까지 성공했던 전성기를 과시하며 공허한 허세를 부린다. 이에 과연 그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멀지 않아 현실을 자각한 그는 급기야 짠내 나는 태클마저 늘어놓으며 대폭소를 유발한다. 팔굽혀 펴기 대결에 앞서 관장에게 "반드시 파울을 잡아내 달라" 부탁하는가 하면 괜스레 신입 회원의 자세를 꼬집으며 어깃장을 놓는다고.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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