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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아는 형님' 임원희가 짠내 가득한 매력으로 형님들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의 배우 임원희, 이엘리야, 김동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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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리야는 흥을 타고 났다며 노래에 맞춰 즉석에서 문워크, 팝핀 등의 춤을 췄다. 이엘리야의 넘치는 흥에 스튜디오도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했다. 이에 질세라 임원희 역시 독특한 댄스로 흥을 발휘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임원희는 온 몸이 삐걱대는 '고관절 댄스'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낯 가리는 성격 때문에 주변 눈치를 보다가도 적극적이고 뻔뻔하게 웃음을 주는 임원희의 모습은 형님들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2교시, 스페셜 반찬을 위한 단체 미션을 진행했다. 이날의 미션은 장난감 의자 15개 쌓기. 실패를 거듭하던 멤버들은 의자 14개까지 쌓아 올리는 데 성공했지만, 마지막 의자를 올리던 임원희가 의자를 무너뜨려 실패로 돌아갔다.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긴 임원희 덕에 형님들은 단촐한 반찬에도 웃으면서 식사를 즐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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