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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중국 라이선스 공연이 지난 5월 상하이 공연을 시작으로 네 번째 시즌에 돌입했다.
이번 중국 라이선스 공연에는 인기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기'에 해당하는 '류바오' 역에는 초연부터 함께한 배우 쟝보쥔과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 방슈지안이 캐스팅됐다. '강구'에 해당하는 '양샤오위' 역에는 실력파 배우 쟝지한과 떠오르는 신예 저우지천이 출연한다. 화제를 일으키면서 상하이 공연과 8월 항저우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 이례적으로 추가 회차가 오픈돼기도 했다.
초연부터 3연까지 성공적으로 공연을 이끈 중국의 젊은 연출가 하념과 마다가 연출을 맡았고, 이 작품을 중국에 소개한 제작사 'SAIC·상하이문화광장'의 페이위안홍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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