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인연 커플→동료일 뿐" 김민석X박유나 30분만에 끝난 열애 해프닝[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민석이 박유나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19일 일간스포츠 측은 "김민석과 박유나가 지난해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이 됐다"고 밝혔다. "올 초부터 연애를 시작했으며, 현재 군 복무중인 김민석이 휴가를 나올 때마다 박유나를 만나며 주변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석과 박유나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닿을 듯 말 듯'에 함께 출연했다. 컬링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서 두 사람은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해 인연을 맺었고, 이후 친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민석의 소속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김민석과 박유나는 친한 동료일 뿐이다.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몇몇 친한 배우들과 함께 만나 식사를 했을 뿐, 둘만 만났던 것도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김민석은 2011년 Mnet '슈퍼스타K' 출연 후 배우로 전향했다.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로 얼굴을 알린 그는 SBS '닥터스'와 '피고인', JTBC '청춘시대2' 등에 출연했다. 김민석은 지난해 12월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박유나는 2015년 KBS2 '발칙하게 고고'로 데뷔해 tvN '비밀의 숲', JTBC '더 패키지',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했으며, 올해 초 JTBC 'SKY캐슬'에서 가짜 하버드대생이자 극 중 김병철, 윤세아의 장녀 차세리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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