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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까칠한 성격탓일까, 답답함을 못참는 직설적인 성격탓일까.
배우 하연수가 SNS에서 한 팔로어의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불친절한 태도를 보여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 하연수는 과거에도 친절하지 않는 댓글로 너무 공격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 이번 논란도 같은 선상에서 나온 것으로 보여 네티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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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팔로어는 하연수가 배우로서 족자 작업을 하는지 몰랐을 터이다. 본인이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라고 답한 것으로 보면 자신이 그림에 능통한지 모르는 팬들이 많다는 걸 알고 있었다는 뜻이다. SNS까지 찾아와 게시물에 반응을 보인 팬을 향한 반응 치고는 상당히 까칠하고 냉담하다는 것이 대부분 네티즌들의 평가다. 하연수는 논란이 확상되자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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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가 이같은 댓글로 눈총을 받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인스타그램에 작가 지기스문트 리히니의 작품 사진을 올렸을 때 태그를 못 본 네티즌이 작품 이름을 묻자 "제가 태그를 해 놓았는데, 구글링 하실 용의가 없어보이셔서 답변 드립니다"라고 댓글을 달면서 선의의 질문에 대해 비꼬면서 대답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같은 해 하프(악기)관련 게시물을 올렸을 때도 한 네티즌이 "대중화하기에는 가격의 압박이 크다"고 댓글을 달자 "수천만 원대의 그랜드 하프와는 달리 켈틱 하프는 50만 원이하부터 수백만 원대까지 가격대의 폭이 매우 넓습니다.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댓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라고 대댓글을 달아 '굳이 날을 세워 반박할 필요가 있냐'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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