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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가 청춘 케미부터 어른 케미까지 김영광, 진기주의 컬러풀한 로맨스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뿐만 아니라 정갈희를 만나러 가던 도중 엘리베이터에 갇힌 도민익은 불안함과 초조함으로 혈압이 높아져 갑자기 얼굴을 볼 수 있게 된 기회가 찾아왔다. 짧은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정갈희에게 뛰어가 행복한 미소를 짓고 그녀의 얼굴 곳곳에 입맞춤하며 "눈도 예쁘고, 코도 예쁘고, 입술도 예쁘네. 다 너무 예뻐"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심장도 함께 간질였다.
그런가 하면 정갈희는 도민익을 안달복달하게 만드는 밀당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달달한 고백과 함께 반지를 선물 받은 그녀는 고무장갑으로 손을 덮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는 등 그를 안달 나게 만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도민익과 정갈희, 베로니카 박과 기대주의 예측 불가 로맨스부터 미스터리한 습격 사건까지 다양한 스토리로 극에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타파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첫 회부터 통통 튀는 발랄한 로맨스로 설렘을 가득 안긴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마지막 회까지 달달한 마무리를 지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잊을 수 없는 로맨스로 기억될 것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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