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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주환 감독이 '사자' 유니버스 제작을 소망했다.
이날 김주환 감독은 '사자'를 통해 세계관을 구축하고 ?럽鳴 밝히며 "제 생각에서 한국 영화에서 유니버스 영화에서 구현할 기술은 다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건 관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필요하다"며 "쉽게 말해서 히어로다. 그런데 우리 여화를 통해서 그런 캐릭터들이 잘 구축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게 이어질 수 있으려면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게 가장 더 중요한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아직 배우님들께는 말씀을 드리지 않았지만 '사자' 이후에 뻗어나갈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이 생각해 놓은 게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선배님은 우리 영화의 닉 퓨리(마블 유니버스 속 핵심 캐릭터) 같은 존재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액션 영화다. 청년경찰'(2017)을 연출한 김주한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로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등이 출연한다. 7월 31일 개봉된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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