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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스카이드라마(SkyDrama)의 '우리집에 왜 왔니'(이하 '우리집')가 놀라운 섭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혜민 스님은 사찰 초밥 만들기 미션에서 진땀을 빼기도 하고 멤버들의 몰아가기에 당황하는 등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치 않았던 '힐링'방송을 만들었다.
두번째 회심의 카드는 패리스 힐튼이었다. 사실 힐튼을 섭외하기도 어렵지만 홈파티라는 프로그램의 콘셉트상 집에서의 모습을 보여줘야하기 때문에 잠시 한국에 온 힐튼과 맞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화제성이라는 면에서는 독보적일 수밖에 없다. 세계적인 셀러브리티인데다 단 몇개의 국내 방송만 선택적으로 출연하는 힐튼이라 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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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장 사정상 지상파나 CJ계열 케이블채널이 아니면 이렇게 굵직굵직한 게스트를 초대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우리집'은 군소 매체인 스카이드라마에서 기획, 제작한 프로그램이라 더 놀랍다.
스카이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섭외력에 대해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요청을 하고 여러가지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당연히 제작진의 노력이 가장 우선된다. 게스트들도 제작진의 진정성을 알아줘서 출연을 응낙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우리집'의 특급게스트들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우리집'의 또 다른 볼거리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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