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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이몽' 임주환이 이요원의 독립군 밀정 정체를 알고 본격적으로 흑화해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경성으로 돌아 온 임주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임주환은 허성태(마쓰우라 역)를 비롯한 특무팀과 함께 이해영을 마주하고 있는데, 임주환의 굳은 표정이 긴장감을 높인다. 이해영 또한 임주환을 향해 날 선 눈빛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앞서 이해영은 임주환에게 상해에 있는 이요원을 아무도 모르게 경성으로 데려 오라는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이요원을 손에 넣지 못한 임주환과 이해영이 과연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무엇보다 임주환은 이요원의 정체를 알고 난 후 차가워진 눈빛을 보이고 있어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극중 이요원을 마음에 품었던 임주환이 이요원의 적으로 돌아설지, 사랑과 조국을 사이에 둔 이들의 관계 변화에도 관심이 증폭된다.
MBC 특별기획 '이몽'은 오는 29일(토) 밤 9시 5분 31-34화가 연속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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