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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net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 시청자 투표가 조작됐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도 수사에 착수했다.
고소·고발을 대리한 마스트 법률사무소는 이같은 득표수 패턴을 의심의 근거로 들면서 "해당 투표 결과는 일주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와 140만표가 넘는 문자투표로 도출된 것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부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상규명위원회 측은 "본 사건은 투표조작 의혹의 진상을 명백하게 밝힘으로써 추후 재발을 방지 하고자 하는 것이므로, 검찰의 철저한 수사 및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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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달 31일 Mnet을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CJ ENM 사무실과 '프로듀스X101' 문자 투표 데이터 보관 업체 등을 압수수색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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