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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가수 강타와 달리 활동을 이어간다.
5일 JTBC 관계자는 "오정연 씨와 송경아 씨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라며 "오늘(5일) 녹화를 진행 중이다. 촬영 분량은 이달 중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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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의 충격적인 폭로는 우주안과의 댓글 설전으로 이어졌다. 우주안은 "근거 없이 바람녀 프레임 씌우지 말아달라"면서 대응했고, 두 사람은 설전을 벌인 끝에 오해를 풀었다고 SNS에 게재해 논란을 일단락 지었다.
이후 오정연은 흔들림 없이 '냉부해' 녹화 참여 등 활동을 이어갔다. 반면 이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강타는 활동을 중단했다. 강타는 지난 3일 예정돼 있던 'SMTOWN LIVE 2019 IN TOKYO'에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불참했으며, 신곡 발표를 2시간여 앞두고 사과 글과 함께 신곡 발표 취소를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강타는 오는 17일부터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헤드윅'에서 주인공 헤드윅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제작진에 하차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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