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김미숙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담은 첫 스틸이 공개됐다.
김미숙은 극 중 김설아(조윤희 분), 김청아(설인아 분), 김연아(권은비 분) 세 자매의 엄마이자 김영웅(박영규 분)의 아내로 생활력 강한 엄마 선우영애로 분해 섬세하고 깊이있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며 치킨집을 운영하는 그녀는 머리가 헝크러진 것도 잊은 채 일을 하는 억척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손목에 붙인 파스는 아픈 것도 잊고 가족들을 위해 일하는 우리의 엄마를 떠오르게 하며 가슴을 아릿하게 만든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현장의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이끌어주고 계신다"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김미숙 배우의 새로운 모습과 명품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김미숙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엄마로 살던 세월을 벗어나 진짜 나의 인생을 살기 위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랜 세월 가족들만을 위해 살아오던 그녀가 어떤 계기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될 지 선우영애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깊은 연기 내공으로 강렬한 변신을 선보일 김미숙의 명품 연기는 오는 9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