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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성훈이 '레벨업'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어제(15일) 방송된 12회에서 안단테는 부도위기에서 회생시킨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경영에서 물러나게 되고, 신연화에게 다가서지 못한 채로 그녀와 이별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부모님 납골당을 방문한 안단테가 신연화도 그 자리에 있었다는 이야기에 그녀를 쫓아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씰룩이게 했다.
그동안 그가 전화 한 통 없었던 점에 서운함을 표현한 신연화에게 안단테는 "전화 없이 약속 없이 만나고 싶었습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입맞춤을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앙숙 관계였던 두 사람이 그렇게 우여곡절 끝,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성훈은 "시나리오를 읽고 많은 고민과 노력을 했던 작품이었습니다. 벌써 종영한다고 하니 아쉬움이 남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합니다. 스텝들과 재미있게 촬영하고 좋은 작품을 남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헤어짐에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그동안 안단테를 사랑해주신 많은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받은 사랑만큼 보답하는 배우 성훈이 되겠습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애정의 말을 남겼다.
한편, 성훈은 매주 금요일 '나혼자 산다'를 통해 인간 성훈의 모습으로 예능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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