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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연애를 휴업하는 남자들의 무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MBN 新 예능 '연애 못하는 남자들'에서 개그맨 장동민과 모델 박형근이 헬퍼 여신과의 첫 만남 장소 선정에 박명수의 폭풍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첫 걸음부터 자동 분노를 유발시킨 연애 휴업자들이 연애 꽃길을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방송에서 누구보다 우월한 기럭지와 세련된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예능 신스틸러에 등극했던 박형근은 의외의 연애 허당 면모로 연신 박명수의 뒷골을 잡게 했다는 후문. 미모의 여성 헬퍼와 첫 만남을 갖은 박형근은 만남 후 자신감을 폭발시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어디서 만났는데?"라고 묻는 박명수에게 "루프탑이요"라고 답해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장소 선정으로 역시 모델은 다르다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곧이어 "낮 2시 모래가 쌓여 있는 루프탑"이라는 말에 모두 할말을 잃게 만들었다는 후문.
박명수는 "낮 2시 뙤약볕에 습하고 땀 차는 루프탑이 왠 말이냐"며 혀를 내둘렀고, 남창희는 "폭염주의보 문자 왔어"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럼에도 박형근은 "형들이 몰라서 그러는데 20대 들은 날 밝을 때 만나는걸 좋아해"라며 해맑게 웃어 박명수의 뒷목을 잡게 했다는 후문.
연예계 연애 휴업자들의 애타는 리얼 연애 도전기 MBN '연애 못하는 남자들'은 MBN 콘텐츠 자회사인 스페이스 래빗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MBN을 통해 2회가 방송 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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