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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김고은 "'도깨비'서 정해인과 남다른 케미에 공유 질투"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8-16 00:1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해피투게더4' 김고은과 정해인이 '도깨비'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네 주역 김고은, 정해인, 김국희, 정유진이 출연했다.

김고은과 정해인은 영화에 앞서 드라마 '도깨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중 정해인이 김고은의 첫사랑으로 등장한 것.

김고은은 '도깨비' 정해인이 캐스팅된걸 보고 "'은탁이가 외모를 많이 보네'라고 감독님에게 말했었다. 정해인씨의 첫 이미지가 청량했다"고 전했다.

정해인은 김고은의 첫 인상에 대해 "소녀같은 느낌이었다. 저도 '도깨비'의 팬이어서 딱 극중 캐릭터로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정해인은 "당시 김고은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서 피곤했을 텐데도 저를 잘 챙겨줬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 촬영장에서 만나자고 했다. 그게 저에게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고은과 정해인의 케미는 당시 김고은의 상대역인 공유마저 질투할 정도였다고. 김고은은 "스태프분들이 정해인 씨와 촬영 때 내가 제일 환하게 웃었다고 공유 선배님을 놀렸다"면서 "공유 선배님이 '역대급 미소를 보여줬다며?'라고 묻기도 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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