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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스핀오프 '분노의 질주: 홉스&쇼'(데이빗 레이치 감독) 전투 액션 영화 '봉오동 전투'(원신연 감독, 더블유픽처스 제작)가 광복절 연휴 스크린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4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첫날 35만 관객을 동원하며 여름 스크린을 장악한 '봉오동 전투' '엑시트'(이상근 감독)를 단번에 제압, 흥행 1위로 등극했다. 개봉 이틀째였던 지난 15일 역시 연휴 특수를 만끽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55만명을 동원하는데 성공, 이틀 연속 흥행 1위를 지키며 극장가 액션 신드롬을 일으켰다.
비단 '분노의 질주: 홉스&쇼'뿐만이 아니다. 광복절 연휴 의미있는 스토리로 관객을 사로잡은 '봉오동 전투' 역시 만만치 않은 공세로 '분노의 질주: 홉스&쇼' 뒤를 추격했다.
지난 7일 개봉한 '봉오동 전투'는 4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에 이어 개봉 9일차이자 광복절 연휴 300만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이는 1000만 영화인 '국제시장'(14, 윤제균 감독)의 기록(10일) 보다 하루 더 빠른 속도로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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