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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주영, 문소리, 구교환 주연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 영화 '메기'(이옥섭 감독, 2X9HD 제작)가 내달 개봉을 확정, 발칙한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폭발적인 기대감 속에 공개된 '메기' 티저 예고편은 이제껏 상상해본 적 없는 19금 엑스레이 사진의 주인공을 찾는 호기심 가득한 병원 사람들의 탐정 놀이로 시작한다. 도발적인 하트로 가려진 19금 엑스레이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모두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주인공 간호사 윤영(이주영)과 그녀의 남자친구 성원(구교환)이 사진의 주인공이 자신들이 아닐지 꽁냥꽁냥 걱정하는 모습은 귀여운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때, "그건 너희 꺼가 아니야"라고 말하는 친밀한 문소리의 목소리가 들리고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메기입니다."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순간, 갑자기 등장하는 수조 안의 물고기 메기는 또 한번 보는 이의 상상력과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메기'는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주영, 문소리, 구교환, 동방우, 권해효 등이 가세했고 이옥섭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9월 2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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