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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Mnet '프로듀스X 101'(이하 '프듀X')의 제작진 휴대전화에서 문자 투표 조작이 직접 언급된 녹음 파일이 발견됐다.
경찰은 제작진에 대해 조작된 투표 결과를 토대로 참가자들의 순위를 실제와 다르게 발표해 CJ E&M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듀 제작진은 지난 7월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생방송 유료 문자 투표를 조작 논란에 휘말렸다. 1위부터 20위까지 연습생들의 유료 문자 득표수가 모두 '7494.442'라는 특정 숫자의 배수라는 분석이 제기됐기 때문.
이에 Mnet은 7월 26일 '프듀X' 제작진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프듀X' 팬들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는 1일 Mnet과 '프듀X' 제작진 등을 사기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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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인 '플래시'를 포함해 인트로곡 '스탠드 업'(Stand Up), '웃을 때 제일 예뻐', '괜찮아요', '유 갓 잇'(U GOT IT), '움직여'(MOVE)(Prod. By ZICO), '_지마'(X1-MA)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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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진상규명위원회는 성명문을 통해 "의혹이 계속 증폭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어떠한 성실한 대응도 거부한 채 데뷔조(엑스원) 데뷔를 강행하는 제작진과 이를 지지한다고 하는 소속사들의 행태에 대해 다시 한 번 규탄의 목소리를 높인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수사 기관의 공명정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바이며 CJ E&M이 아무런 가공도 가하지 않은 투명한 투표 결과를 모든 국민 프로듀서와 시청자들에게 공표하는 그날까지 진실 규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밝힌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엠넷은 엑스원 데뷔를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8시 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엑스원 플래시'(X1 FLASH)를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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