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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허성태와 허경환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우승을 했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홍은희, 노홍철, 김광규는 첫 번째 매물로 '서피랑 언덕, 원적외선 집'을 찾았다. 구옥이지만 리모델링된 깔끔한 인테리어와 서피랑 마을이 그대로 펼쳐지는 전망대 뷰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특히, 별채에는 원적외선 찜질방과 피트니스 실이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서당 터에 지어진 '운명의 데스티니 하우스'였다. 노홍철은 "운명 같은 집이다"라며 "데스티니"를 연실 외쳤다. 그 이유는 집주인 부부가 성악과 피아노를 전공한 음악 가족으로 그동안 단 한 번도 소음 문제로 이웃과 트러블이 없었다고 했다. 또 태양광, 태양열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결국 덕팀은 최종 매물로 '운명의 데스티니 하우스'를 선택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통영 바다 액자 하우스'였다. 넓은 마당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단독 주택으로 창문을 열면 시원한 통영 앞 바다가 한 눈에 보였다.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이 집은 곳곳에 창문이 있어 채광과 통풍이 잘 되어 있었다. 특히 2층 공간의 바다를 품은 옥상은 가족들만의 풀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었다. 허성태, 허경환은 오랜 고심 끝에 복팀의 최종 매물로 '문 2개집'을 선택했다.
매물을 지켜보던 의뢰인은 복팀의 '문 2개집'을 최종 선택하며 "아이들이 결정한 집이다. 신축이고 금액대가 마음에 들었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복팀은 9점 덕팀은 7점으로 복팀이 2점 더 앞서게 됐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허성태씨 반전 매력 장난 아니네요~", "허허브라더스 오늘 하드캐리 인정", "노홍철씨의 1승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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