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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흥행 수익 50억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새로운 프로젝트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지난 2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북미에서 주말 동안 약 14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것은 물론, 글로벌 흥행 수익 4억3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예고했다.
비단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흥행 열기는 미국에서 끝나지 않았다. 광복절 연휴(15일)를 하루 앞둔 지난 14일 국내 개봉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첫날 35만 관객을 동원,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 '분노의 질주: 홉스&쇼'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최단 100만 기록을 세웠고 여기에 지난 개봉 5일 차였던 지난 18일 또한 시리즈 최단 200만 기록을 더하며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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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내에서는 많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성공, 국내 마케팅의 일환으로 뒤늦게 주연 배우의 소감을 요청해 팬들에게 전달한 사례는 있었지만 드웨인 존슨처럼 즉각적으로 국내 흥행 스코어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반응을 보인 것은 이례적인 일. 드웨인 존슨의 흥행 소감에 힘입어 개봉 2주 차를 맞은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이제 300만 돌파를 겨냥, 늦여름 극장가를 통쾌한 액션으로 사로잡을 전망이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와 쇼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이드리스 엘바, 바네사 커비 등이 가세했고 '데드풀2' '존 윅'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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