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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웰컴2라이프' 정지훈이 심장을 부여잡은 채 쓰러지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9-10회 예고 영상 속에는 이재상과 장도식의 첫 대면 현장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때 이재상은 "그거 법정에서 굉장히 불리한 행동인데"라며 장도식을 압박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하지만 이내 "그렇게 까불어 쌌다가는 말이야, 지 명대로 못 사는 거야"라는 장도식의 싸늘한 경고에 이어, 두 눈이 벌개진 채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이재상의 모습이 충격을 선사한다. 이에 이재상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과거 보육원 집단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안수호가 라시온의 오빠라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한다. 더욱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폭파한 건물 앞에서 오빠를 부르짖는 라시온의 모습이 포착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안수호는 절대 아냐. 가족까지 죽일 이유가 없다고"라는 라시온의 말이 과거 사건의 전말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9-10회에서는 이재상의 위기부터 라시온과 오빠 안수호에 얽힌 충격적인 과거, 충격적인 새로운 살인사건까지 긴장감 서린 전개가 휘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오늘 밤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웰컴2라이프'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오늘(19일) 밤 8시 55분에 9-10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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