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저스티스' 손현주의 아픈 손가락, 김희찬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송회장이 장영미(지혜원) 실종을 비롯한 장엔터 연쇄 살인, 실종 사건의 배후이자 태주의 죽음까지 계획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태경과 송회장 사이에 놓인 대진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이전과 달리 싸늘해진 태경과 송회장의 관계를 눈치 챘고, "장영미 빨리 돌려보내. 상황 최악으로 만들지 말고"라는 태경의 경고를 알게 된 후, 송회장이 태우던 종이에서 '장영미'라는 흔적을 발견한 것. 태주와의 인연을 알리며 "태주가 교통사고로 죽은 게 아닌가 봐요"라고 의문을 가져 송회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대진이 영미의 진실까지 알아낼 수도 있는 상황이다.
대진은 태경으로부터 해고 통보까지 받자 태경과 송회장의 관계가 어긋났음을 확신했고, 영미의 이름을 유일한 단서로 삼아 살인사건 수사 내용까지 은밀하게 찾아보기 시작했다. 태경에게 태주가 가장 소중한 가족이었듯, 송회장에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인 대진. 과연 그가 송회장의 악행들을 알게 될지, 그리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버지의 실체를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