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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분위기가 갑자기 '진품명품'으로 돌변했다. 신동엽의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든 초고가 서적의 정체는 무엇일까.
남편은 5년 전 하던 사업까지 접고 미술 전문 도서관을 열었고, 여태껏 꾸준히 사 모은 책들이 고스란히 빚이 되어 돌아와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고 했다.
그럼에도 남편은 "지금 규모가 성이 안찬다.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만드는 게 꿈"이라면서 여전한 예술혼과 수집욕을 보였다. 이에 손호영은 "저도 책을 찢어버리고 싶다"면서 고민주인공의 애타는 심정에 공감을 표했다.
그중 구입당시 가격이 2,000만원 상당이었다는 고가의 서적을 흰 장갑까지 착용하고 조심스럽게 들어보던 신동엽은 그 무게에 한 번, 가격에 또 한번 놀랐다고 해 그 서적의 정체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예술 서적 수집에 열정을 바쳐온 고민주인공 남편을 향해 아내의 입장에서 간곡하게 조언하던 이영자가 갑자기 무안하고 어리둥절해하는 가운데 신동엽은 "이영자씨, 아버님이 닥치래요"라고 말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연자들의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든 11만권의 책 컬렉션과 2천만원 상당의 초고가 서적은 오늘(19일) 밤 11시 10분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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