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발매 첫날부터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가 된 송하예의 '니 소식'. 애절한 멜로디와 이에 걸맞은 구슬픈 목소리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누구나 겪을 법한 이별 이야기를 이렇게 슬프게 들려주니 더 깊이 공감할 수밖에. 이제 화제의 드라마 tvN '호텔 델루나' OST 'Say Goodbye'로 또 한 번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가 bnt와 만났다.
눈여겨보는 후배 가수들이 있냐는 질문에는 (여자) 아이들을 꼽으며 뛰어난 실력과 외모에 팬이 됐다고 답했다. 걸그룹 연습생 출신으로 알려진 그는 여자친구의 유주, 마마무의 문별, 청하와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내기도 했다고.
롤모델에 대한 질문에는 아이유를 언급하며 어린 나이답지 않은 음악성과 인성이 멋지다 생각한다고. 이상형에 대해 묻자 마동석을 꼽았다.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순대'는 마동석을 생각하며 쓴 노래라며 수줍게 웃어 보이기도 했다.
무명 시절부터 좋아해 준 팬들과 가족이나 친구처럼 지낸다는 그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댓글로 팬들과 소통한다는 그에게 악플도 많이 보는지 묻자 "악플도 많지만 댓글이 없는 게 가장 슬프다. 관심을 안 가져주시는 것보다 싫어하면서 봐주시는 게 차라리 더 좋더라"고 말하기도.
마지막으로 목표에 대해 묻자 기부에 대한 얘기를 하며 "돈 벌면 기부하고 싶다. 봉투에 돈을 싸서 직접 찾아가 돈을 나눠드리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