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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서울 역사 투어 제 2탄이 펼쳐진다.
이날 설민석-전현무-김종민-최희서는 남산에서 우리의 참담한 역사를 발견했다. 바로 한일병합조약이 강제로 체결된 장소에 서게 된 것이다. 현재는 건물이 사라지고 그 터만이 남아 있는 '경술국치'의 흔적은 놀라움을 자아냈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는 멤버들을 경악에 빠뜨렸다.
또한 현재 남산타워가 보이는 남산의 능선 아래에는 과거 일제의 대규모 신궁이 자리했다고 한다. 일본에서나 볼 수 있는 신궁의 모습은 과연 남산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 배경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일제는 조선과 일본은 한 몸이라는 내선일체 사상을 심기 위해 조선신궁을 짓고, 심지어 신사 참배까지 강요했다고. 이를 알게 된 멤버들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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