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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의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이 새로운 뮤즈를 발견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멜로망스의 정동환. 그는 유재석의 맞춤 천재로, 음원 소스에 생명력을 불어 넣으며 비틀즈부터 장윤정까지 장르 불문하고 음원을 뽑아내는 '음원 자판기'의 활약을 보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음원 차트 톱 10의 기운을 쏟아낸 정동환의 반주에 맞춰 멜로망스의 '선물'을 원키로 열창하는 등 특급 케미를 보여줬다고 전해져 기대를 끌어올린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유재석이 멜로망스 정동환을 향해 감탄과 놀라움의 눈길을 보내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정동환은 유재석에게 "저를 선택하신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라며 음원 차트 톱 10의 기운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담아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정동환은 유재석이 원하는 스타일의 곡들을 거침없이 뽑아내며 '음원 자판기(?)'로 대 활약을 펼쳤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정동환은 비틀즈의 명곡부터 장윤정의 트로트, 오케스트라까지 8비트 드럼 소스 위에 완벽하게 녹여내며 현장을 감동의 도가니로 만들었다고. 이에 유재석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벌떡 일어나 "이게 맞아? 천재네! 천재!"라며 그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였다는 전언이다.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을 흥분의 도가니에 빠뜨리며 새로운 음악 뮤즈로 급부상한 멜로망스 정동환의 활약은 오늘(31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유플래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는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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