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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레드벨벳이 '음파음파'로 1위 트로피를 안았다.
레드벨벳 '음파음파'가 1위를 차지했으며, 마크툽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가 2위, 장혜진-윤민수 '술이 문제야'가 3위를 기록했다. 레드벨벳은 팬들에게 "같이 활동해줘서 고맙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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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장훈은 스페셜스테이지 무대를 꾸몄다. 자타공인 공연의 신으로 정평이 난 김장훈은 이날의 스페셜 무대를 위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콘(KoN)과 의기투합해 '사노라면'을 불렀다. 실제 콘서트 못지 않은 열정 가득한 낭만 무대로 또 하나의 레전드 탄생을 알렸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ITZY 'ICY'는 아쉬운 굿바이 무대로 팬들과 인사했다. 이밖에도 시크의 정석을 보여주는 명품 카리스마 에버글로우의 'Adios'와 풋풋한 아련함을 노래하는 꽃미남 밴드 아이즈 '너와의 추억은 항상 여름같아' 무대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개가수' 유세윤과 양세형은 엿장수 스웨그 '시져시져'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으며, 타겟은 강렬한 비트와 함께 'BABY COME BACK HOME'의 퍼포먼스와 표정으로 개개인의 매력을 뽐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선미, 유세윤 (feat. 양세형), 김장훈, ITZY, 오하영, 레드벨벳, 더보이즈, JBJ95, VIINI(권현빈), ONEWE, 에버글로우, 아이즈, TARGET, D1CE, 이우, 핑크판타지, 홀릭스 등이 출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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