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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시크릿부티크' 장영남이 살아있었다.
박주현(장영남 분)은 한 요양원에서 기억을 잃은 채 살아있었다. 앞서 박주현은 위예남(박희본 분)과 융천시장 도준섭(김법래 분)이 얽힌 요트 사건을 수사하다 오태석(주석태 분)의 일격을 맞은 후 자취를 감췄던 상황. 박주현을 둔기로 내리친 오태석은 자원봉사자 역할로 그녀를 돌보고 있어 소름을 자아냈다. 이후 박주현은 기억을 되찾았고 오태석으로부터 달아났다.
박주현의 생존 소식은 김여옥(장미희 분)과 제니장에게도 전달됐다. 박주현은 딸 이현지(고민시 분)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이현지는 구치소에 갇혀있어 받지 못했다.
조양오는 박주현의 생존 사실을 알고 그를 쫓았다. 제니장-윤선우와 조양오는 박주현을 서로 데려가기 위해 팽팽하게 대립했다. 박주현은 양쪽 모두 견제했으나, 제니장이 "따님을 구치소에 보낸 사람이 나다. 나오게 해주겠다"고 하자 제니장의 차에 올랐다.
김여옥은 제니장이 박주현의 신변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그를 처리하라고 명령했다. 황집사가 제니장을 감시했다. 박주현은 트렁크에 갇혀 절벽 아래로 버려진 것으로 보였으나 박주현은 차 뒤에 안전하게 숨어있었다. 그러나 오태석이 재등장해 박주현을 기절시켜 납치했다. 윤선우는 제니장에게 "이현지 엄마, 이제 우리 뜻대로 못한다"고 전화를 걸었다. 위예남은 제니장 앞에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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