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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기생충'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배우 인생 절정을 즐기고 있는 조여정이 또 다시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까. 조여정이 타이틀롤을 맡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후속 KBS2 새 수목극 '99억의 여자'가 4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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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 된 '짝사랑' 수상소감에 대해서는 "이야기에 많은 배우 분들이 공감했다고 들어서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했었다. 공감을 샀다고 하니 마음이 좋더라. 배우들은 본인 연기가 항상 마음에 안든다. 이게 '발전해나가는 과정아닌가' 하고 힘겹게 해나가고 있다"며 "내 능력보다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에 의해 다른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파트너를 믿으면서 나를 던지면서 연기를 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99억의 여자'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것에 대해서는 "타이틀롤이 아니어도 원래 연기하는것 자체가 부담스럽다. 매 순간 부담스러웠다. 다른 차이는 모르겠다. 할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최선을 다하고 사랑을 받기만을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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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을 통해 '청룡의 여신'으로 등극하며 배우 인생 정점에 선 조여정이 '99억의 여자'를 통해 더 높은 산을 향해 발을 내디딜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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