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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4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개성 강한 연기로 사랑받은 배우 안병경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그렇게 다시 연기를 하게 된 안병경은 영화 '서편제', '취화선', '독 짓는 늙은이' 등 작품성 있는 영화에 주로 출연했고 1993년 '서편제'로 제14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
한편 20여 년 전 만나 재혼한 아내 역시 힘들었던 시절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내림굿을 받고 가진 건 빚뿐인 안병경을 사랑으로 감싸주며 남편을 위해 직접 대본을 쓰고 무대 감독까지 맡기도 했다. 안병경-이임기 부부의 가슴 뭉클한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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