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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인배우 차인하(본명 이재호)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 너그러운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저희가 사랑하는 차인하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 말씀드린다"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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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에는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주서연(오연서)의 작은 오빠인 주원석 역을 맡아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면서 유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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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생인 차인하는 2017년 단편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했다. 판타지오에서 만든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U 멤버로도 활동했다.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 대행'부터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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