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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언니네 쌀롱' 김완선이 2020 트렌드 세터로 변신했다.
이사배는 2020년 트렌드로 '속광'을 언급했다. 속광은 광대, 이마, 턱 라인에만 은은한 광을 내 자연스러운 느낌을 내는 베이스다. 김완선은 평소 메이크업을 잘 하지 않는다며 "사실 얼마 전에 눈썹 시술을 했다. 매번 화장을 하니까 너무 귀찮더라. 나는 매우 만족한다"고 고백했다.
김완서은 메이크업으로 코를 보완하고 싶다며 "얼굴에 비해 너무 크다. 비율에 안 맞는 것 같다. 어렸을 교통사고를 당해서 코가 부러져 크게 휘었다. 그걸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사배는 휘어진 코 안쪽에 밝은 하이라이터를 채워 휜 부분을 보완했다. 이어 김완선은 "나이가 드니까 턱이 두 개가 된다"고 씁쓸해했고, 이사배는 "기다려라"라며 메이크업으로 김완선의 콤플렉스를 없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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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연이 준비한 첫 스타일은 히피 룩. 2020년 트렌드 중 하나였다. 화려한 초록 원피스에 가죽 벨트를 믹스매치한 룩에 김완선은 "촉감도 너무 좋고 너무 편하다"며 춤까지 췄다.
다음 스타일은 매니시 룩. 한혜연은 어깨 라인을 강조한 화이트 매니시 룩을 준비했다. 김완선의 완벽 소화에 패널들은 "난 그냥 이번 룩으로 하겠다"며 감탄했다.
이어 공개된 룩은 로맨틱 스타일링. A라인 스커트에 짧은 상의를 매치했다. 세 번째 룩까지 찰떡 같이 소화한 김완선은 "어디 가야 될 것 같다"고 기뻐했다. 한혜연은 메이크업을 잘 안 하는 김완선을 위해 캣츠아이도 준비했다.
얇고 거칠어지는 곱슬머리가 고민이라는 김완선. 차홍은 스타일링 전 곱슬머리를 차분하게 해줄 코코넛 오일로 케어에 나섰다. 2020 트렌드로 차홍이 제안한 스타일은 영 프렌치 룩. 편안한 느낌의 뱅 헤어가 돋보이는 거의 풀린 듯한 웨이브 헤어다. 붙임 머리에 컬러 피스까지 붙이며 헤어 변신까지 성공한 김완선. 김완선은 로맨틱 룩으로 트렌디함을 풀 장착했다. 김완선은 "모든 순간순간들이 즐거웠다. 이 순간순간들이 모여서 내 인생이 되는 거 아니냐. 너무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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