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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고준희(34)가 루머로 인한 가족의 상처에 입을 열었다.
고준희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그간의 근황을 공개했다. 고준희는 "그동안 기자들과 얘기를 나눠 볼 기회가 없었다"며 얘기를 시작했다. 그는 "이번에 회사를 나오고 난 뒤 저와의 인터뷰가 없이 기사가 나오지 않았나. 그럴 제가 얘기했던 것이 아닌데도 기사가 나와서 답답한 부분도 있었다. '내가 얘기하지 않았는데, 왜 저렇게 나가지?'할 때가 있었다. 그런데 인터뷰를 해보니 재미도 있다. 아무래도 안하던 것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압박감이 있기도 했지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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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는 가족들로 인해 더 단단해지게 됐다. 가족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강경대응을 하고 있다는 것. 그는 "댓글에 상처를 받지 않는다면 거짓말이지만, 안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좋은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하고, 대중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줘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는 것보다는 내가 나를 믿고, 나를 지키고, 그러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했다. 저는 그런 것 한 두 마디에 흔들리지는 ?榜쨈?고 밝혔다.
고준희는 "복귀는 내년 상반기"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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