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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윤지와 그의 남편 정한울이 '동상이몽2'에 첫 등장,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정한울은 "이윤지에게 자꾸 연락이 왔다. 어느날 '저 가을에 결혼해요'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내 마음도 비슷하게 이야기를 해줘야겠다 싶어서 같은 화법으로 '저도 가을에 결혼할 것 같아요'라고 화답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윤지의 다섯 살 딸 라니 양이 공개됐다. 이윤지를 똑 닮은 라니는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을 웃음 짓게 했다. 그런가 하면 하원한 라니와 시간을 보내던 이윤지는 라니와 친구처럼 장난을 치고 돌발 상황에도 화를 내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등 육아 고수의 면모를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윤지는 둘째 임식 소식을 전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남편에게 맥주를 건네주며 "맛있겠다"라고 말한 이윤지에게 라니는 "엄마는 라돌이 때문에 못 먹는다. 왜냐면 라돌이가 먹게 된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한 것. 이어진 인터뷰 영상에서 이윤지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둘째가 찾아왔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정한울은 "벌써 라니도 식구를 셀 때 네 명으로 센다. 라니도 그렇게 준비하는 걸 보면 나도 거기에 뒤처지지 않게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반가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는 장면은 이날 분당 시청률이 9.2%까지 오르며의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동상이몽2'는 가구 시청률 8.1%(1부 기준), 20세~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 타깃 시청률'은 무려 3%로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며 이날도 어김없이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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