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언니네 쌀롱' 김완선이 80년대 가수가 아닌 2020 트렌드를 이끄는 신인 가수의 마음을 다짐했다.
하지만 김완선은 "2020 트렌드세터가 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2011년부터 꾸준히 싱글을 냈지만 아무도 모르고, '김완선' 하면 사람들이 80년대로 돌아간다는 것. 김완선은 "난 현재를 살고 있는데 과거에 묶인 느낌이다. 지금을 살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완선은 "평생 화장하는 직업인데, 제가 게으름 병이 있어서 눈썹 시술을 했다",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해서 코가 부러져 크게 휘었다. 얼굴에 비해 너무 크다", "나이가 드니까 턱이 두 개가 된다" 등 남다른 콤플렉스들도 서슴없이 고백했다. 이사배는 '속광' 베이스와 하이라이트 메이크업으로 김완선의 고민을 해결했다. 이어 과감한 오브제 아이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줬다.
|
김완선은 "모든 순간순간들이 즐거웠다. 이게 모여서 내 인생이 되는 거 아니냐. 너무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 사원으로는 '헤어가 화룡점정'이라며 차홍을 선택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