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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가맨3' 1회가 자체 최고 첫방송 화제성 기록을 달성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이번 '슈가맨3' 출연을 위해 멤버들이 각각 10kg 이상을 감량하고 장시간 연습을 하며 무대를 준비했다는 태사자는 "첫사랑을 오랜만에 만나면 반가울 수도 있지만,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 않냐"며, "그런 실망스러움을 주지 않기 위해 멤버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말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또한 택배 배달과 음식점 운영, 뮤지컬 활동 등 해체 후에도 각자 최선을 다하는 태사자의 근황은 방송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1회부터 레전드 가수의 소환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JTBC '슈가맨3'는 오는 2회 방송에서는 '모두가 궁금해 하고 섭외하고 싶었지만 누구도 소환하지 못했던 슈가맨'이 등장할 것으로 예고해 더욱 기대를 높였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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