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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프로듀스 101' 전 시즌 조작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Mnet이 보상안 및 아이즈원, 엑스원의 향후 계획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보상안과 쇄신대책 및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향후 계획을 발표하도록 하겠다"며 "다만, 아무 잘못 없는 아티스트들과 연습생들에게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프로듀스 101'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를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보조PD 이모 씨는 같은 혐의로, 기획사 임직원 5명은 배임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안 PD 등이 조작을 시인한 시즌 3·4를 포함해 '프로듀스 101' 전 시즌에 걸쳐 시청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엠넷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엠넷입니다.
당사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시청자와 팬 여러분들 및 연습생과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수사에 성실한 자세로 협조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엄중한 내부 조치도 취할 것입니다.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보상안과 쇄신대책 및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향후 계획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아무 잘못 없는 아티스트들과 연습생들에게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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