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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음원 사재기' 의혹은 해결될 수 있을까.
'음원 사재기 의혹'은 지속된 가요계 문제점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가로 8천 만원을 요구한다. 그러면 차트 10위권에 들 수 있다. 한달 음원 매출이 억대는 되니까 밑지는 장사는 아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지방 PC방 5군대 잡아서 새벽 시간대 한번에 작업을 시작하면 차트 순위가 올라간다"고 그들의 수법을 덧붙였다.
또 '음원 사재기' 업체와 접촉한 적이 있다는 한 가수는 "지금은 1억 5천에서 2억 정도 요구한다"라며 "차트가 오르는 명분을 SNS로 마케팅을 한 효과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데이터 조작이다"라고 설명했다.
매년 실체를 잡지 못하는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전문가는 "내부고발자의 출현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제일 큰 문제점이다"라고 지적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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