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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송중기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7년 인연을 정리한다.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늑대소년'(2012)과 KBS 드라마 '착한남자'(2012) 등을 통해 주연배우로 우뚝섰다. 전역 후 만난 작품인 '태양의 후예'(2016)로 최고 반열에 올랐고, 송혜교와도 인연을 맺었다. 송·송 커플은 열애 끝에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지만, 2년 뒤인 올해 6월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결별했다.
송중기는 소속사와의 결별 후에도 작품 촬영 등으로 인해 바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영화 '승리호'(가제)가 크랭크업 했으며,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보고타'의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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