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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윤계상이 하지원을 향한 진심과 휴먼 의사의 따뜻함으로 '초콜릿'에 사랑과 감동을 안겼다.
이강은 문차영에게 그리스에 돌아갈 거라면 서두르라며 거리를 두려고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호스피스에서 김노인(오영수 분)에 이어 지용이(우성민 분)까지 두 번째 이별을 함께하며 다시금 서로에게 위로가 됐다.
사망 직전의 지용은 자신이 지구를 지키러 온 우주 전사였으나 임무를 다하지 못하고 떠나게 됐다고 했다. 이강은 힘겨워지는 지용의 숨소리에 가슴 아파하면서도 어린아이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무거운 죽음의 순간을 지켜주기 위해 끝까지 눈을 맞추며 우주 이야기를 건네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윤계상 주연의 '초콜릿'은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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