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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영화 '백두산'이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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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두산'은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한 상황 속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되고,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비밀 작전을 실행하는 남북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재난 영화다. 하정우와 이병헌이 각각 남북한 요원을 연기하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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