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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주상욱 "♥아내 차예련, 몰래 커피차·간식차 보내줘"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1-03 14:52


배우 주상욱이 3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터치'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가 된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정혁(주상욱)과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 한수연(김보라)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초밀착 뷰티 로맨스다.
논현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1.0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의 응원을 언급했다.

3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안호경 극본, 민연홍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민연홍 PD와 주상욱, 김보라, 이태환, 한다감, 변정수가 참석했다.

주상욱은 "제가 메이크업 연습을 아내 얼굴에 해서 아내와 잠깐 어색해졌다. 차예련 씨 얼굴에 연습도 해보고 손동작이나 터치, 말 그대로 터치를 하는 것을 연습해봤다. 그리고 아내는 메이크업이 다 끝나면 바로 들어가서 세안하면서 연습을 했다. 서로 촬영을 해서 바쁘다 보니까 응원은 서로 해주지만, 잘 못 본다. 당연히 서로 드라마 잘 되기를 응원하는 거다. 저는 대사도 많이 맞춰주고 하는데, 그러고 보니 특별히 저에게 해준 게 없는 거 같다. 촬영장에서 힘내라고 간식차 커피차를 저 모르게 보내더라. 정말 몰랐는데, 아무도 모르게 깜짝 선물과 이벤트로 보내주고, 늘 본인 드라마보다 이 드라마가 잘되기를 기도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10년을 거치고도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다시 꿈을 찾아가고 뜨겁게 사랑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주상욱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정혁으로, 김보라가 10년차 아이돌 연습생 한수연으로 분해 열연한다.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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